‘마약 스캔들’ 범키, 오늘 7차 공판..혐의 벗을까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4.09 06: 29

가수 범키가 마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운데 오늘(9일) 7차 공판을 갖는다. 지난 6차 공판까지 검찰과 범키 측 증인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기에 이번 공판에서 어떤 판단이 내려질 지에 관심이 모인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이날 오후 4시 범키에 대한 7차 공판을 진행한다. 앞서 증인 송씨, 노씨, 매니저 김씨 등이 진술을 한 것에 이어 이날 공판에서는 또 다른 증인 김씨와 범키 본인의 심문이 있을 예정이다.
범키 소속사 브랜뉴뮤직에서는 대표 라이머와 버벌진트, 범키 매니저 김씨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범키는 마약류인 향정신성 의약품 사건에 연루돼 검찰 조사를 받았으며 서울동부지검은 지난해 10월 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범키를 구속 기소했다.
이에 대해 브랜뉴뮤직 측은 “범키는 의혹과 관련해 모두 사실무근임을 주장하고 있고, 이에 저희 브랜뉴뮤직은 모든 것을 재판 과정을 통해 명명백백히 밝히고자 한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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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뉴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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