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2’, 본격 추리시작..水심야예능 판도 바꿀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4.08 17: 50

‘크라임씬2’의 추리게임이 오늘(8일)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첫 번째 살인사건이 펼쳐지며 멤버들의 수사가 시작되는 만큼 동시간대 수요일 심야예능 시청률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JTBC ‘크라임씬2’는 지난 1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이날 시청률은 0.596%(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크라임씬2’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그러나 이날 ‘추리전쟁의 서막’으로 맛보기 방송이 전파를 탔다. 홍진호, 박지윤, 장진, 하니, 장동민 등 ‘크라임씬2’ 고정 멤버들을 상대로 사전 테스트를 진행하며 이들의 추리력을 검증했다. 

본격적인 추리전쟁은 8일 시작된다. 시즌1에 비해 업그레이드 된 내용과 룰로 무장해 첫 번째 살인사건에서 멤버들이 어떻게 수사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크라임씬2’는 이번에 탐정 역할을 추가했다.
‘크라임씬’ 시즌1에서는 탐정 역할 없이 모두 용의자로 사건을 수사했다. 그러다 시즌 막바지 실제 형사가 투입돼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시청률 또한 함께 상승, 시즌1 마지막 방송이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
하지만 동시간대 방송되는 예능들이 만만치 않다. SBS ‘한밤의 TV연예’,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이 방송된다. ‘한밤의 TV연예’가 예상을 깨고 편성시간 이동 2주 만에 ‘라디오 스타’를 제치고 시청률 1위를 한 만큼 ‘크라임씬2’도 그런 점에서 시청률 상승을 기대해 볼만 하다.
한편 ‘크라임씬2’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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