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이효영, 백야냐 황정서냐..러브라인 복잡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4.08 21: 13

'압구정 백야' 이효영이 황정서에게 자신에 대한 마음을 접으라고 말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 122회에서는 정삼희(이효영 분) 작가가 조지아(황정서 분)에게 자신을 좋아하지 말라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아는 그동안 줄곧 정 작가에 대한 마음을 표현해왔던 상황. 정 작가는 백야(박하나 분)에게 마음이 있는 듯 보였지만, 지아에게도 아주 모질지는 않았다. 더욱이 그는 지아의 투정을 다 받아주는 모습이라 마음을 짐작할 수 없었던 상황.

정 작가는 지아에게 "나를 좋아하지 말라. 싫어하는 사람을 닮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지아가 밤에 혼자 택시타기 무섭다고 말하자, 가방까지 들어주고 집에 데려다주는 등 자상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조지아의 부탁으로 속옷까지 사다주기도 했다.
정삼희의 마음이 백야에게 있을지, 조지아에게 쏠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을 배경으로 하는 가족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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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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