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백옥담, 또 임신 암시..소원대로 딸 얻나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4.08 21: 35

'압구정백야' 백옥담의 임신이 예고된 가운데, 그가 이번에는 딸을 낳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 122회에서는 육선지(백옥담 분)의 임신을 암시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앞서 백옥담은 아들 네 쌍둥이를 출산, 딸이 아니라는 사실에 우울해했다. 그러면서 딸을 갖기 위해 식습관까지 바꿀 정도로 열심히 노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옥담은 옥단실(정혜선 분), 문정애(박혜숙 분)와 함께 백야(박하나 분)와 장화엄(강은탁 분)의 이별에 대해 이야기하며 식사를 했다. 선지는 딸을 얻는 체질로 개선하기 위해 여전히 밥 대신 식단대로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선지가 갑자기 헛구역질을 해 눈길을 끌었다. 정애와 단실, 선지 세 사람 모두 놀란 상황. 다시 한 번 선지의 임신이 예고됐다.
장무엄(송원근 분)의 가족 모두 딸을 바라고 있던 상황이라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체질 개선까지 하면서 딸에 대한 소망을 품고 있었던 만큼, 선지가 이번에는 딸을 얻을 수 있을지, 아니면 또 다시 아들을 얻고 실망하는 모습이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을 배경으로 하는 가족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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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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