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재훈 “수입차 타고 싶어 가수, 15대 소유한 적”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4.09 00: 11

가수 이재훈이 수입차를 타고 싶어서 가수가 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차를 좋아해서 15대를 소유한 것은 맞다. 그때 당시에 제가 자동차를 타고 싶어서 가수를 하게 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재훈은 “아버지는 사업을 하시니깐 수입차를 못 타셨다. 아버지가 못 타니깐 어머니가 차를 사주지 않았다. 수입차 타고 싶어서 가출을 했다. 돈을 벌어서 차를 사면 집에서 뭐라고 안 하셨다. 그래서 가수가 됐다”라고 회상했다.

 
이재훈은 “그런데 어머니가 내가 산 차에 보험을 다 들어놓으셨더라. 정신 완전히 차렸다”라고 지금은 그렇게까지 차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이재훈, 이정, 방은희, 김숙이 출연한 ‘제주도 라스밤’ 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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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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