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태티서의 태연과 티파니, 서현이 예쁘다는 말에 "식상하다"라고 응답해 웃음을 줬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소녀시대 태티서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리포터 김일중은 태티서에게 "예쁘다는 말이 식상하지 않냐"라고 말했고, 태티서는 "식상하긴 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티파니는 "소녀시대 단체가 잘한다는 이야기를 드는 걸 좋아한다. '잘한다 잘한다' 하면 더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서현은 나이 이야기에 "걸그룹 레드벨벳에 새로 들어온 멤버가 있는데 17살이더라. 언니들이랑 10살 차이가 나더라. 99년생이라서 '어떻게 99년에 사람이 태어나지'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해 언니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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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