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분노의 질주:더 세븐'이 평일 동원 관객수가 살짝 떨어지고 있다.
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국 889개 스크린에서 8만9,630명을 동원, 누적 146만4,117명을 기록했다. 9일 중 15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그러나 평일 하루 관객수는 꾸준히 떨어지고 있어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지난 6일 11만명을 동원했던 이 영화는 7일 9만3천, 8일 8만9천명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말을 맞아 반등에 성공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경쟁작은 '장수상회'와 '화장'인데, 개봉 당일인 9일 오전 현재 '장수상회'는 예매율 2위, 20%를 기록 중이며 '화장'은 4위, 4.3%를 기록 중이다.
'분노의 질주:더 세븐'은 31.4%로 1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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