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보람, 4월 컴백 확정..'예뻐졌다' 신드롬 잇는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4.09 10: 19

가수 박보람이 4월 컴백을 확정지었다.
9일 가요계에 따르면 박보람은 이달 컴백을 목표로 신곡 작업에 매진 중이다. 지난해 8월 데뷔곡 '예뻐졌다' 발매 이후 약 9개월여 만의 컴백으로, 이번 신곡은 '예뻐졌다'에 이은 '연예할래'로 알려졌다. 다시 한 번 박보람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보람은 지난 2010년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출연해 TOP8에까지 오른 실력파. 이후 4년 동안 CJ E&M에서 연습생으로 노래와 춤 실력을 강화한 뒤, 지난해 8월 정식 데뷔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의 OST '폴링(falling)'을 부르며 발라드 감성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데뷔곡 '예뻐졌다'는 박보람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가사로 공감을 높이고, 상큼한 멜로디로 큰 인기를 모으며 롱런 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박보람은 데뷔와 '슈퍼스타K2' 출연 당시의 통통했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청순한 이미지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박보람은 지난 1월 열린 '가온차트 K팝어워드'에서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하며 저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데뷔곡이 워낙 크게 히트한터라 이번 신곡에 대한 기대 역시 크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곡은 '예뻐졌다'를 잇는 두 번째 버전이다. '연애'가 아닌 '연예'를 제목으로 사용해 중의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데뷔곡부터 대히트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한 박보람이 신곡 '연예할래'로 다시 한 번 흥행 파워를 입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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