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측 “이준혁, 배려심 넘쳐..현장 분위기 늘 밝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4.09 10: 41

‘파랑새의 집’ 이준혁이 소소한 패션 아이템으로 시선을 끈다. KBS 2TV 주말 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에서 남다른 성실함과 배려심을 지닌 청년 김지완 역을 맡은 이준혁이 머리에 집게 핀을 꽂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9일 공개된 사진 속 이준혁은 헤어를 손질 받은 듯 앞과 옆머리에 집게 핀을 꽂고 있다. 단정한 슈트 차림으로 진중한 모습을 한 이준혁과 한 눈에도 확 들어오는 집게 핀이 도무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의외의 위트를 더하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파랑새의 집’ 측은 “이준혁은 촬영 쉬는 시간마다 유쾌한 면모로 주위 스태프들을 웃음 짓게 만들곤 한다.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서도 재치를 발휘하는 이준혁의 원래 성격도 있지만, 분위기를 늘 밝게 유지하고자 하는 본인의 노력도 크다”며 “반면 촬영에 돌입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뛰어난 집중력과 몰입력을 발휘해 진중하고 다소 정적인 지완을 완벽하게 소화한다. 이렇듯 일에서도 쉴 때에도 배려심 넘치는 이준혁 덕에 모두가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파랑새의 집'은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그리고 '5포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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