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장윤주 "예비 남편, 처음 보고 안기고 싶었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4.09 11: 29

 결혼을 앞둔 모델 장윤주가 "작년 가을에 작업하면서 만났다"면서 "처음보고 안기고 싶었다"고 예비신랑과 만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장윤주는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방송에 장윤주는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작년 가을쯤 일하면서 만났다. 같은 업종은 아니고, 디자인을 하는 친구인데 그래픽 공간 가구 전체적인 디자인을 한다. 취향이 닮았다"고 말했다.

이어 "사무실이나 분위기를 만드는 친구다. 작년 가을 쯤에 그분의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하면서 알게 됐다. 공간이 너무 마음에 들다보니까 공간이 주는 분위기가 있다. 나무를 좋아하고 그런 것들이 정말 좋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처음 봤는데 안기고 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3일 장윤주 소속사 에스팀은 “장윤주가 4살 연하의 일반인과 5월 29일 오후 6시 결혼한다”고 밝혔다. 장윤주의 예비신랑은 디자인 회사를 운영 중이다. 두 사람이 연인 사이로 발전한 건 올해 1월부터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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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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