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세연이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
진세연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9일 OSEN에 “진세연이 ‘밤을 걷는 선비’ 출연 제의를 받고 논의했지만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진세연은 이 드라마의 여자 주인공 역을 제안 받은 바 있다.
'밤을 걷는 선비'는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 우수만화 글로벌 프로젝트에 선정된 작품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만화로, 몰락한 양반가의 딸이 남장을 하고 책장사를 나섰다 뱀파이어 선비와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준기와 최강창민이 출연할 예정이다.
'밤을 걷는 선비'는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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