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멘탈 시너리의 정규 2집 ’11 DAYS’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파스텔뮤직은 9일 정오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센티멘탈 시너리의 정규 2집 ’11 DAYS’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연기가 피어 오르는 듯한 효과가 더해진 한 남자의 실루엣이 등장해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영상에 삽입된 곡은 새 앨범 수록곡인 ‘Love is nothing’으로, 서정적이면서도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기존 센티멘탈 시너리가 선보여 왔던 일렉트로닉 음악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이번 앨범은 2012년 겨울 발표한 스페셜 앨범 ‘There Is Nowhere Else In The World’ 이후 3년 만에 정식으로 발매되는 앨범이다. 그 동안 감각적인 비트와 사운드를 선보이며 일렉트로닉 씬의 새로운 기대주로 주목 받아 왔던 센티멘탈 시너리는 지난 달 공개한 싱글곡 ‘지금 여기, 이곳에서’를 통해 어쿠스틱 발라드에 도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변신을 예고한 바 있어 새 앨범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2006년 ‘White Zero Century’를 시작으로 개인적인 음악 작업들을 꾸준히 발표해 오던 센티멘탈 시너리는 2008년 디지털 싱글 ‘Harp Song’, 2009년 EP ‘Harp Song + Sentimentalism’ 등을 통해 감성 일렉트로니카 뮤지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요조, 타루, 루시아 등 싱어송라이터 뮤지션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및 LGT 캔유 블링블링, 김연아의 나이키 ‘Superrunner’ 등 각종 TV CF 삽입곡으로도 참여하며 장르를 넘나들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 왔다.
센티멘탈 시너리의 정규 2집 ’11 DAYS’는 오는 16일 정오 멜론, 지니, 엠넷 등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오프라인에서는 21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며, 예약판매는 9일부터 시작된다.
joonamana@osen.co.kr 파스텔뮤직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