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버’ 2회, 제작진이 밝힌 관전 포인트 ‘리얼 공감’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4.09 13: 43

Mnet ‘더러버’가 9일 2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직접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더러버’는 첫 방송 이후 주연배우 8인의 개성 넘치는 열연과 평범한 듯 특별한 우리들의 사랑이야기를 ‘동거’소재의 드라마타이즈로 새롭게 도전한 김태은PD의 색다른 감성이 한 데 잘 어우러지며 뜨거운 화제를 낳았다. 특히 실제를 방불케하는 동거 커플 네 쌍의 연기 호흡과 커플 케미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것.

 
‘더러버’ 제작진은 “2회에서는 시청자들이 보다 더 공감할 수 있는 생활공감형 에피소드가 펼쳐질 전망이다. 동거커플들의 음식 취향, 분리 수거, 무선 인터넷 등 일상생활 속 소재들이 다뤄지는 것”이라며, “각기 다른 사연을 갖고 있는 커플 네 쌍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 오는 특별한 이야기와 리얼한 공감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현실적인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결혼 대신 동거를 택한 30대 커플 오정세(오도시 역)-류현경(류두리 역)은 라면 국물 양을 놓고 한치의 양보 없는 대립을 펼친다. 띠동갑 연상연하커플 정준영(정영준 역)-최여진(최진녀 역)은 깜짝 방문한 정준영의 어린 여동생과 의사소통에 난항을 겪게 되는 최여진의 모습이 유머러스하게 그려진다. 동거를 막 시작한 박종환(박환종 역)-하은설(하설은 역)커플은 풋풋한 사랑꾼의 면모를, 유일한 남남커플 타쿠야(타쿠야 역)-이재준(이준재 역)은 한일전 빅매치 축구 게임으로 맞붙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더러버’의 공식 페이스북이 열렸다. 2회 방송 분 중 오정세가 엘리베이터 안에 혼자 있다고 착각해 ‘태양-눈코입’을 열창하는 모습이 선공개 돼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후에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미방송분 에피소드와 선공개, 노컷영상 등이 업로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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