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비가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여주인공으로 유력하다.
9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유비는 최근 '밤을 걷는 선비' 제안을 받고 현재 최종 조율만 남겨둔 상태다.
이유비가 '밤을 걷는 선비'에 출연을 확정할 경우, 뱀파이어 열연을 펼치는 이준기와 러브라인을 그리며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유비는 올초 1월 종영한 SBS '피노키오' 이후 6개월 만에 지상파에 복귀하게 된다. 당시 독특한 캐릭터의 기자를 열연한 이유비는 이번 판타지 사극을 통해 색다른 면모를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밤을 걷는 선비'는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 우수만화 글로벌 프로젝트에 선정된 작품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만화로, 몰락한 양반가의 딸이 남장을 하고 책장사를 나섰다 뱀파이어 선비와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배우 이준기와 최강창민이 출연을 결정했다.
'밤을 걷는 선비'는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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