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장훈의 등장에 대표적인 ‘장신 가수’ 성시경마저 ‘미니미’로 전락했다.
최근 서장훈은 JTBC ‘마녀사냥’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해 새로운 유행어까지 만들어내는 등 큰 재미를 줬다. 이날 서장훈이 등장하자 성시경은 나란히 옆에 서서 귀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MC들 중 가장 큰 키를 가진 성시경마저 서장훈 옆에서는 작은 아이처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유세윤은 “나는 그냥 점일 뿐”이라고 자책해 또 한번 좌중을 웃겼다. 신동엽은 서장훈으로부터 멀찌감치 떨어져 남몰래 까치발을 드는 등 조금이라도 커 보이려 노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서장훈은 적극적으로 시청자 사연에 대한 조언을 남기며 가감 없이 솔직한 입담을 과시해 ‘마녀사냥’에 최적화된 게스트라는 말을 들었다. 오는 10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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