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 유준상 “유호정 잘 받쳐주는 연기, 조화 가능”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4.09 16: 08

배우 유준상이 유호정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그는 9일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레스토랑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유호정 씨가 연기해주는 부분들 때문에 다른 캐릭터가 살아난다”면서 “다른 식으로 접근하면 전체적인 조화가 이뤄진다. 연기 내공이 헛되지 않았다. 본인이 절대 튀려고 하지 않는다. 본인이 절대 튀지 않으면서 연기를 잘한다”라고 칭찬했다.
유호정은 극중에서 쫄면을 못 먹는 연기를 한 것에 대해 “진짜 쫄면을 좋아한다. 심지어 그 회차 대본 나오기 전에 쫄면을 먹었다. 쫄면을 한 번도 먹어 본 적이 없는 인물이라 당황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고 있는 상류층의 위선과 뒤틀린 욕망을 통렬하게 풍자하는 드라마로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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