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인도' 종현 "9시 뉴스가 꿈, 채택 안 됐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4.09 21: 11

씨엔블루 종현이 원래 9시 뉴스에 자신들의 뉴스를 내보내는 것이 꿈이었다고 말했다.
종현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두근두근 인도’의 기자간담회에서 기자 생활을 해 본 소감에 대해 "9시 뉴스의 꿈을 가지고 했는데 채택이 안됐다"며 "다른 방송에 나갔는데 최선을 다하고, 땀을 흘리며 열심히 준비해 당연히 될 줄 알았는데 눈물을 흘리는 분도 계시고 그랬는데 직접 부딪혀 보니 매일 보는 기사들이 그런 기사들을 내보내기 위해 많은 분들이 땀흘리고 고생하는구나를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와중에 저희끼리 취재를 하다보면 말도 안 통하고 힘든 점이 많았는데 간혹 팬들이 계셨다. 취재에 도움 주셔서 수월한 것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근두근 인도’는 KBS 보도국의 특파원으로 변신해 직접 취재에 나서는 K-POP 스타 5인(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종현, 인피니트 성규, 엑소 수호)의 취재기를 그린 프로그램. 오는 1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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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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