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김희선 "교육청 고발 자료 모두 사라졌다" 오열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4.09 22: 11

김희선이 모든 기록이 사라졌다며 오열했다.
9일 방송된 MBC '앵그리맘'에서는 교육청에 정우(김태훈)를 고발한 모든 기록이 사라졌다며 우는 강자(김희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자는 공주(고수희)를 찾아가 "모든 기록이 사라졌다. 심지어 내가 교육청을 방문한 기록도, CCTV 영상도 조작됐다"고 억울해 했다.
강자는 "엄마라는 사람이 왜 이렇게 힘이 없니. 나때문에 아란(김유정)이만 더 위험해진 것 같다"고 오열했다, 이에 공주는 "뒤에 큰 조직이 있나보다. 니만 그런 거 아니다. 엄마들 다 그렇다"고 위로했다.

'앵그리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나가는 통쾌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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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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