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옆집 엑소’ 문가영-엑소, 코믹살벌 첫 만남..만화 같은 이야기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4.09 22: 19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엑소와 문가영의 첫 만남이 코믹살벌하게 그려졌다.
9일 오후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첫 방송된 웹드라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에는 엑소 멤버들과 연희(문가영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모태솔로 연희는 밤길에 우연히 엑소 멤버들과 만났다. 하지만 엑소는 모자와 마스크로 단단히 무장한 상태. 이들을 살인범으로 오해한 연희는 줄행랑을 쳤고, 집에서도 두려움에 떨었다.

하지만 엑소는 연희의 옆집에 이사 올 준비를 했던 것이었다. 다음날 아침 어머니에게서 옆 집에 총각들이 이사 온다는 소식을 들은 연희는 이들의 정체가 엑소일 것은 꿈에도 모른 채 어떤 잘 생긴 남자들이 오는 것일지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안면 홍조증이 있는 연희의 볼에는 빨갛게 꽃이 피었다.
집 키를 전달 하기 위해 꽃 단장을 하고 나섰던 연희의 앞에 나타난 것은 아마도 엑소의 매니저들. 연희는 이들을 ‘오징어’로 표현하며 잘 생긴 총각들이 이사오지 않은 것에 실망을 했다.
그리고 연희와 엑소의 두 번째 만남이 이어졌다. 연희는 어머니가 옆집에 선물 할 떡을 들고 방문, 집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떡 상자를 열어 보고는 먹음직스런 모양과 향기에 떡을 먹기 시작했다. 심지어 냉장고 문을 열어 엑소가 먹던 물까지 벌컥벌컥 들이켰다. 이때, 연희 앞에 엑소가 나타났다.
만화처럼 코믹하면서도 로맨스의 향이 솔솔 풍기는 첫 방송이었다. 연희와 엑소의 좌충우돌 이야기가 앞으로 어떻게 그려질 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는 모태솔로 홍조녀 연희의 옆집에 엑소가 이사 오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스토리를 그린다. 매주 화,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sara326@osen.co.kr
TV캐스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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