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가 자신이 뇌물로 교직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9일 방송된 MBC '앵그리맘'에서는 시험 유출 사고로 조사를 받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상태(바로)는 아이들을 모아 스터디 그룹을 만드는데, 상태는 유출한 시험지를 아이들에게 나눠준다. 그 모습을 목격한 강자(김희선)는 시험지 조각을 빼앗아 노아(지현우)에게 알린다.
노아는 시험지 조각을 가지고 교감(김병춘)을 찾아가는데, 교감은 이건 "작년 기출 문제다. 시험지 유출의 증거가 안된다"고 무시한다. 이에 강자는 그 자리에 있던 친구들을 모아 조사를 하자 그러고, 아이들은 하나같이 작년 기출문제라고 주장한다. 이어 강자가 우리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시험지를 빼아갔다고 말한다.
한편, 교감은 어머니들을 모아 돈을 받고 시험지를 팔고, 이 사실을 알게된 노아는 교감에게 따진다. 교감은 "너도 이 자리에 돈으로 들어왔다. 당신 아버지가 돈을 주고 당신의 자리를 샀다"고 말해 노아에게 충격을 안겼다.
'앵그리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나가는 통쾌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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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