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보소' 박유천-신세경-윤진서, 본격 삼각관계 시작되나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4.09 23: 07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과 신세경, 윤진서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징조를 보이고 있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4회에서는 최무각(박유천 분)과 오초림(신세경 분)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윤진서와의 묘한 분위기가 감지됐다.
이날 방송에서 초림은 만취돼 무각에게 업혀 경찰서로 오게 된다. 술에 취한 그는 소파에 앉아있다가 무각의 무릎에 쓰러지는데, 이 과정에서 묘한 분위기가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유천은 신세경이 트레이너와 스킨십하는 모습을 보며 질투를 느낀다. 조사 중 찾은 휘트니스센터에서 초림은 기구를 활용하다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았고, 이 모습을 보고난 후 박유천은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각은 이후 무료 쿠폰을 받고 좋아하는 초림에게 "떡밥을 무는구나"라며 질투어린 시선을 보냈다.
초림도 무각에 대해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있는 듯했다. 그를 만나기 전 화장을 하며 설레하는 모습을 보였고, 무각이 왔다는 친구의 장난에 화색을 보이기도 했다.
염미(윤진서 분)도 무각에게 호감을 보이는 중. 세 사람의 묘한 관계가 앞으로 전개에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목격자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주인공인 로맨틱 코미디다.
joonamana@osen.co.kr
‘냄새를 보는 소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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