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성혁 “철 없어서 고민..사고방식 자체가 내 위주”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4.10 00: 15

배우 성혁이 자신의 성격에 대해 “철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혁은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 투게더3’에 김민교의 절친으로 깜짝 출연했다.
김민교는 성혁에 대해 “철 들지 않은 재미있는 동생이다. 이 전에 찍었던 작품에서도 굉장히 철 든 아버지 역이었고, 지금도 그렇다. 그런데 스스로는 철이 안 들어서 힘들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성혁 역시 “내가 술 먹고 얘기를 했다. ‘나는 철이 안 들었는데’ 라며”라고 말하며, “나는 사고방식 자체가 내 위주다. 내 성격이 원래 그래서 실수도 많이 한다. 여성 분들과 같이 밥을 먹으면 속도를 맞췄어야 했는데 난 그걸 몰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해피 투게더3’은 ‘마당발 특집’ 편으로 꾸며졌으며, 오지호, 강예원, 김민교, 홍석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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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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