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상회’, 개봉 첫날 2위 출발..5만명 동원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4.10 07: 34

영화 ‘장수상회’가 개봉 첫 날 2위로 출발하며 순조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장수상회’는 지난 9일 하루 동안 5만 3,36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만 1,548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 9일 개봉한 ‘장수상회’는 이로써 동시기 경쟁작이었던 임권택 감독의 ‘화장’을 제쳤지만 1위 행진 중인 ‘분노의 질주:더 세븐’은 꺾지 못했다.

과연 강제규 감독의 노년 로맨스가 ‘분노의 질주:더 세븐’을 누르고 1위에 올라서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수상회’는 70살 연애초보 성칠(박근형 분)과 그의 마음을 뒤흔든 꽃집 여인 금님(윤여정 분), 그리고 그들의 마지막 연애를 응원하는 사람들의 특별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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