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보라가 "공개 연인 김기리와 잘 만나고 있지만,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라고 말했다.
신보라는 최근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김기리에 대한 언급에 "잘만나고 있다는 정도만 알아줬으면 한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신보라와 김기리는 지난 2012년 연말부터 동료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 2013년 열애 사실이 공개된 바 있다.
이번 인터뷰에서 신보라는 "잘 만나고 있다. 사실 언급이 조심스럽기도 하고, 내가 유난스러운 걸 싫어한다"라며 "물론 공개 연인이라 궁금하고 많이 물어보긴 하지만 평범하게 잘 만나고 있다고 알아줬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신보라와 김기리는 공개 연인이 된 후, 각종 방송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면서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팬들도 이들의 만남에 애정 어린 시선을 보내며 응원하는 중.
한편 신보라는 10일 정오 두 번째 싱글 '미스매치'를 발표하고 다시 한 번 가수 도전에 나섰다. 래퍼 바스코가 피처링한 이번 곡은 서로에게 무뎌진 연인이 이별을 결심하고 서로에게 건네는 독한 이별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날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번째 무대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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