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신스틸러 8인이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엄마가 보고 있다’ 출연을 확정지었다.
9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엄마가 보고 있다’에 황석정, 정명옥, 김강현, 김부선, 원기준, 박준면, 신지훈, 염동헌 등 8명이 출연한다.
‘엄마가 보고 있다’는 엄마가 자녀의 생활을 관찰하는 프로그램. 엄마는 자녀가 살아가는 고단하고 치열한 하루를 지켜보고 그들의 좌절과 극복의 과정을 공유하고 MC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궁금했던 자녀들의 하루를 이해하고 공감해나가는 과정을 담는다.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8인의 출연자들은 의뢰인의 사연을 여러 관점에서 바라보면서 공감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이들은 MC로 나선 이본, 장동민, 강민혁과 더불어 엄마와 자녀에게 인생 최고의 장면을 선물하는 역할을 맡았다.
8인의 출연자들로 구성된 ‘엄마군단’은 드라마, 영화에서 활약하고 있는 명실공히 신스틸러들이다. 황석정은 tvN ‘미생’에서 큰 웃음을 선사했고 정명옥은 tvN ‘SNL 코리아’를 통해 욕쟁이 캐릭터로 등극했다. 또한 김강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 분) 매니저를 맡아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고 김부선은 난방비 부당징수 의혹을 폭로하면서 ‘난방열사’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원기준은 ‘김치싸대기’로 유명하고 박준면은 충무로의 명품조연, 염동헌도 드라마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신스틸러다.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분야를 막론하고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이들이 ‘엄마가 보고 있다’에서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엄마가 보고 있다’는 오는 5월 초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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