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웅 안중근’ 측이 중국 배우 판빙빙, 안젤라 베이비 등과 출연을 놓고 협의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영웅 안중근’ 측은 10일, “제작사 (주)즐거운 상상이 판빙빙과 안젤라 베이비, 탕이엔 등과 출연 일정을 놓고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영웅 안중근’은 지난 3월 말, 공개 오디션을 통해 200명을 확정하고 크랭크인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기성과 신인을 구분하지 않고 진행된 이번 오디션에 50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이런 열기 속에서 현재 제작사 측은 충무로 톱 배우들과 물밑 교섭 중이며 극 중 안중근의 거사를 돕는 여주인공 역할로 중국 인기 배우를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제작사 측은 판빙빙과 안젤라 베이비, 탕이엔 등에게 러브콜을 보냈으며 이들과 출연 일정을 놓고 협의 중인 상황.
또한 오는 5월에는 중국 전역에 2억 명의 접속자를 가진 인터넷 방송사인 화인 TV와 중국인 출연자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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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