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선미가 출산 후 소감을 밝혔다.
송선미는 10일 소속사 스토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딸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제 주위에서 밤을 지새워 준 남편에게 특히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건강하게 태어난 새 생명에게 축복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며 "엄마로서는 고마운 마음뿐입니다. 그리고 어서 빨리 일어나 좋은 배우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엄마, 좋은 아내의 모습도 보여드리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라고 팬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소속사 측은 "송선미 씨가 지난 8일 오전 10경에 몸무게 3.18kg의 여자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예정일보다 2주 정도 빠른 출산이었지만,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현재 가족들과 함께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송선미 씨가 결혼 8년 만에 임신한 아이여서 주위에서 걱정과 관심이 많았습니다. 많은 관심 덕분에 건강한 딸 아이를 출산하게 되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해달라고 해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송선미는 지난해 11월 임신 소식을 알려 한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지난 2006년 지인의 소개로 3세 연상의 영화 미술감독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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