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허지웅·서장훈, 돌싱남만의 묘한 케미 ‘공감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4.10 10: 44

  ‘마녀사냥’의 허지웅과 게스트로 출연한 서장훈이 연애에 시니컬한 태도를 보이며 묘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장훈은 최근 JTBC ‘마녀사냥’ 녹화에 참여해 시청자 사연에 ‘돌직구’처럼 날카로운 조언을 하고 새로운 유행어까지 만들어내며 큰 재미를 줬다.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 듯 보이는 회사동료의 본심을 알고 싶어 마음 졸인다는 한 시청자 사연을 듣고 “망설이지 말고 본인이 해라”며 “다가갔다가 아니면 쿨하게 떠나면 그만”이라고 직격탄을 날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사랑에 냉소적인 허지웅과 비슷한 생각을 드러내며 은근한 ‘케미’를 보였다. 이날 허지웅은 여자에게 딱지를 맞은후 180도 변해버린 친구가 걱정이라는 시청자 사연을 듣고 특유의 시니컬한 표정으로 새로운 ‘연애 정반합설’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러자 서장훈 역시 그 말에 깊이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여 ‘둘이 통하는게 있다’는 말을 들었다. 10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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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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