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신곡] 8인 소녀시대의 출발, 거칠어진 언니들..'캐치미이프유캔'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4.10 12: 02

더 강렬해진 클럽 음악, 거칠어진 언니들로 돌아왔다.
10일 정오 공개된 소녀시대의 신곡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신나는 클럽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 곡.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빠른 비트와 반복으로 인한 중독성이 귀를 즐겁게 했다.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지난해 9월 멤버 제시카의 탈퇴 후 8인조가 된 소녀시대가 처음으로 발표한 신곡. 강한 전자음과 빠른 비트의 EDM 음악으로 색다른 시도가 돋보였다. 빠르게 이어지는 강렬한 비트 속에 소녀시대의 화려한 변신이 색달랐다.

그동안 소녀시대의 곡이 강렬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다른 방식으로 강렬함을 줬다. 전자음을 비롯해 빠르게 진행되는 멜로디는 물론, 도발적인 가사와 독특한 사운드가 특별하게 다가오기 충분했다. '캐치 미 이프 유 캔'으로 반복되는 가사가 전자음이 어우러진 후렴구가 오묘하게 중독적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처럼 소녀시대 특유의 군무를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보이시하고 거칠어진 소녀시대 멤버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는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공사장을 배경으로 의상부터 달라진 소녀시대를 보는 재미 또한 쏠쏠했다.
이 곡은 일본 새 싱글로, 한국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한국어 버전을 특별 공개하는 것. 8인조로 변신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난 소녀시대에 대한 대중의 반응이 어떨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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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 미 이프 유 캔'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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