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슈퍼대디 열’ 후속으로 방송되는 새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이 첫 방송을 오는 5월 8일 저녁 8시 30분으로 확정 짓고 공식 포스터와 첫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공식포스터에서는 송지효와 변요한의 달콤 살벌한 앙숙케미가 돋보이고 있다. 드라마 ‘응급남녀’ 등을 통해 코믹 연기를 선보인 송지효와 드라마 ‘미생’ 이후 주목받은 신예 변요한의 호흡이 어떨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포스터에는 또 ‘김수진’ 역의 송지효를 비롯해 기세등등 구여친 ‘장화영’역의 이윤지, 청담동 구여친 ‘나지아’역의 장지은, 쭉쭉빵빵 구여친 ‘라라’역의 류화영까지 변요한을 노리는 세 구여친들에게 포위된 변요한의 난처한 표정 연기가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우린 모두 누군가에게 끝사랑이고 싶다”는 문구가 눈길을 끌며 이들 중 변요한의 끝사랑은 누가 될지, 이들이 과연 어떤 사연으로 한 자리에서 만나 사자대면을 하게 됐을지 호기심을 키우고 있다.
포스터와 함께 첫 티저영상도 공개됐다. 첫 티저영상에서는 구여친들의 습격을 받아 이리저리 도망 다니는 변요한의 코믹한 모습이 담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여친클럽’은 인기 웹툰 작가 방명수(변요한 분)와 명수의 구여친들의 이야기가 담긴 웹툰을 영화화하게 된 영화 프로듀서 김수진(송지효 분)이 벌이는 코믹 로맨스 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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