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감남’ 노민우 “이번 캐릭터는 어린왕자의 성인 버전”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4.10 14: 50

배우 노민우가 ‘유감남’에서 맡은 캐틱터에 대해 어린 왕자의 성인 버전이라고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에서 MBC 드라마넷 '나의 유감스런 남자친구'(극본 이재윤, 연출 남기훈, 제작 ㈜콘텐츠풀, ㈜ACC)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노민우, 양진성, 윤학, 한혜린, 남기훈 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노민우 “윤태운이라는 역할은 여자와 한 번도 사귀어본 적 없지만 겉모습은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어린왕자가 성인이 된 버전이다”라며 “이번 캐릭터는 이성에 관심이 없어 연애세포가 제로인 답답한 스타일이다. 그러다 양진성을 만나 점점 사랑에 눈물도 흘릴 줄 아는 남자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는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여자와 그녀의 눈에는 유감스러우리만큼 순수하게 비치는 한 남자의 로맨스, 그의 출생의 비밀에 대한 좌충우돌 이야기다. 이날 오후 8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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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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