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최지우 셰프와 이서진 보조의 떡국 만들기 도전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4.10 15: 29

아테네에서 설을 맞은 ‘꽃할배’의 짐꾼 남매가 한바탕 전쟁 같은 떡국 만들기에 도전한다.
10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될 tvN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 제3화에선 아테네에서의 본격적인 그리스 여행기가 그려지는데, 아테네에서 설날을 맞이하게 된 할배들과 두 짐꾼의 좌충우돌 설날 풍경이 펼쳐질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오늘 방송에선 할배들의 완벽한 설날 아침 식사를 위한 최지우와 이서진의 전쟁 같은 떡국 만들기 과정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

한국에서부터 떡국 레시피를 공부해온 최지우가 ‘메인 셰프’로 나서고 요리에는 관심 없는 이서진이 ‘보조 셰프’가 돼 돌입한 떡국 요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난관의 연속. 떡국의 완성을 위해 지단 하나까지도 완벽한 규격으로 하려는 최지우와 지단이라고는 축구 선수 ‘지단’ 밖에 모르는 이서진의 호흡은 그야말로 티격태격이다.
한편, 오늘 방송에선 고대 그리스의 찬란한 영광을 대표하는 ‘아크로폴리스’와 근대 올림픽의 발상지인 ‘파나티나이코스 경기장‘ 등 신화와 역사의 나라 그리스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찾은 할배들의 모습도 그려진다. 특히, 일생을 배우로 살아온 할배들을 깊은 감회에 젖게 한 고대 유적 방문기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보는 이들의 코끝을 찡하게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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