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임세미 돌직구 로맨스 시작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4.10 17: 35

KBS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가 10일 방송부터 박진우와 임세미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시작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연이은 만남으로 윤승혜(임세미 분)에게 마음을 열며 관심을 보이는 강도진(박진우 분)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 9일 방송분에서 변준배(조희봉 분)의 부탁을 받고 치킨 배달을 하게된 윤승혜는 치킨을 주문한 강도진과 우연히 다시 마주치게 된 상황. 윤승혜와 예상치 못한 만남에 강도진은 당황한 표정을 드러냈고, 윤승혜 역시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5회 예고편에는 승혜가 “언제 어떻게 왜 나한테 꽂힌 거예요”라며 도진에게 당돌한 목소리로 돌직구를 날리는 장면이 담겨있다.
승혜가 도진의 다친 팔을 치료해주는 모습과 이를 지켜보는 도진이 “그 쪽에게 난 초지일관 변태 스토커다?”라고 말하는 모습도 예고돼 앞으로 펼쳐질 이 둘의 알콩달콩 로맨스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윤승혜는 장세령(김세정 분)의 무개념 갑질로 해고 통보를 받게 된다. 대가족을 혼자서 책임지고 있는 윤승혜가 과연 실직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을지 10일 밤 방송 분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오늘부터 사랑해'는 북촌 한옥 마을의 윤씨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입양과 파양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중심으로 상큼 발랄한 로맨스를 담은 따뜻한 가족 드라마로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에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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