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3' 탈락 위기 나윤권, 유재하로 빙의..애틋함↑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4.10 22: 28

가수 나윤권이 유재하로 빙의, 관객들에게 애틋함을 전달했다.
나윤권은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시즌3'(이하 나가수3)에서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불렀다.
무대에 오르기 전 나윤권은 "마지막일 수도 있는 무대이기 때문에 연습생 때부터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 너무 너무 좋아하는 노래를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나윤권은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로 '사랑하기 때문에'를 그만의 방식으로 해석했다. 부드럽고 애틋한 감성을 충분히 살려내 관객들을 모두 숨죽이게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가창력을 폭발시키면서 클라이맥스를 애절하게 그려냈다.
'나가수3'은 가수들이 음악으로 경연을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소찬휘, 스윗소로우, 양파, 하동균, 박정현, 나윤권, 김경호가 출연한다. 이날은 가왕전으로 가는 마지막 라운드인 5라운드 2차 경연이 펼쳐졌다.
seon@osen.co.kr
MBC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