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의 최지우가 아테네에서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10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그리스 편'(이하 꽃할배)에서는 고대 그리스의 찬란한 영광을 대표하는 아크로폴리스와 근대 올림픽의 발상지인 파나티나이코스 경기장 등 신화와 역사의 나라 그리스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찾은 할배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지우는 아테네 관광을 위해 '하루만에 읽는 그리스 신화' 책을 읽으며 공부했다. 아크로폴리스 관광을 나가면서도 셀카봉은 잊어도 관광책자는 들고 나왔다.
아크로폴리스를 다니며 최지우는 책에서 눈을 뗄 줄 몰랐다. 그러나 책을 보고도 제대로 몰라 신구가 알려주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꽃할배'는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한 배낭여행을 떠나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tvN '꽃할배'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