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과 레이먼킴이 '동상이몽'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1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는 각자 잡은 식재료만 먹을 수 있는 미션이 주어졌다. 인국과 레이먼은 같이 다니며 식재료를 구했다.
처음에 낚시를 하던 두 사람은 의외로 고기가 안잡히자, 낚시대를 고정시켜놓고 과일 채집에 나섰다. 두 사람은 붉은 개미가 가득한 바나나 나무에서 바나나를 따기 위해 레이먼의 목말을 타고 인국이 올라가 따는 등 좋은 호흡을 보였다.
인국은 "레이먼킴이라는 사람을 알게 돼 기쁘다. 너무 잘 맞다. 자신을 희생할 줄 아는 사람이다"고 레이먼킴 바라기에 등극했다. 하지만 레이먼은 "인국이와 같이 다디는 게 너무 힘들다. 육체적으로 가장 힘든 날이었다. 정말 에너자이저 같다"고 인국와 다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는 두 사람 외 이성재, 류담, 김병만, 임지연, 손호준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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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