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이 '007빵' 게임을 제안했다가 진땀을 뺐다.
1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남해로 놀러간 중년 싱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채꽃밭에 소풍을 나온 출연진들은 게임을 생각하다가, 김국진은 '007빵'을 제안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출연진들이 이 게임을 몰랐고, 김국진은 설명하느라 진을 뺐다. 여기저기에서 소소한 질문들이 나왔고, 출연진들은 "설명이 너무 길다"고 했다.
이에 김국진은 유치원생들 데려다 놓고 "우리 '007빵' 할까 하면 바로 시작한다"고 말했고, 김일우는 "설명하다가 지친다"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유발했다.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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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