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노의 질주 : 더 세븐'이 막강한 화력을 뽐내며 10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1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10일 전국 하루동안 786개 스크린에서 11만9,991명을 동원, 누적 166만3,996명을 기록했다.
아주 폭발적이진 않지만, 신작 및 경쟁작들을 가뿐하게 누른 성적이다.
지난 9일 개봉한 '장수상회'는 박스오피스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으며 다소 힘이 빠진 모양새. 653개 스크린에서 5만8,577명을 동원해 누적 13만명을 돌파했다.
2위로 다시 뛰어오른 '스물'은 658개 스크린에서 6만4,981명을 동원, 누적 248만6,135명을 기록하며 25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게 됐다.
4위에는 '화장', 5위에는 '킹스맨'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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