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두근두근 인도'가 2.8%의 다소 아쉬운 시청률로 시작을 알렸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두근두근 인도'는 전국기준 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두근두근 인도'의 전작이었던 '드라마 스페셜 2015'가 기록한 첫방 시청률(3.1%)보다 소폭 낮은 수치. 주말 예능프로그램의 첫 시청률 성적이라기엔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아직 첫회인만큼 속단하기에는 이르다. '두근두근 인도'가 인기 아이돌들이 가진 의외의 모습을 끌어내며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두근두근 인도'는 KBS 보도국의 특파원으로 변신해 직접 취재에 나서는 K-POP 스타 5인(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종현, 인피니트 성규, 엑소 수호)의 취재기를 그린 프로그램. 9일부터 4주간 매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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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인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