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에디 레드메인이 ‘해리포터’ 스핀오프 주연으로 유력하다고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지난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디 레드메인은 ‘해리포터’의 원작자인 J.K.롤링의 시나리오 작가 데뷔작으로도 화제를 모은 ‘해리포터’ 스핀오프 출연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총 3부작으로 진행될 ‘해리포터’의 스핀오프 중 그 첫 번째, ‘신비한 동물 사전’은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호그와트 학생들이 교과서로 직접 사용했던 책의 이름으로 마법 세계 중 한 사람인 뉴트 스캐맨더가 저자로 돼 있는 책이다.
기존 '해리 포터' 시리즈가 런던을 배경으로 했던 것과는 다르게 '신비한 동물 사전'은 뉴욕을 배경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제작사인 워너 브라더스 측은 몇몇 배우를 후보로 놓고 있다고 했지만 한 관계자에 따르면 에디 레드메인이 강력한 후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비한 동물 사전’은 오는 2016년 11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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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BB= News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