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K팝 스타4' 케이티김이 ‘니가 있어야 할 곳’ 무대 영상으로 ‘최단시간 400만 뷰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가 부른 god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은 방송 직후 최단시간 100만, 200만, 300만 뷰 달성이라는 신기록을 수립, ‘케이티김 광풍’을 보여줘 정승환과의 결승에 기대가 쏠리고 있는 중.
‘니가 있어야 할 곳’은 지난 3월 1일 방송 이후 40일이 채 되지 않아 400만 뷰를 달성(집계: 네이버 TV캐스트 4월 9일 오후 11시 00분)한 상태.
정승환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 영상 다시보기가 12월 7일 방송 이후 약 3달 만인 지난 3월 26일 400만 뷰를 기록한 것을 고려했을 때 케이티김의 조회수 상승은 거의 3배 빠른 속도를 보여주는 셈이다.
이로 인해 400만 뷰 돌파 대기록 주인공들인 정승환-케이티김이 맞붙을 파이널 전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정승환은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물론, ‘지나간다’,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해’,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첫째날’, ‘그날들’, ‘제발’, ‘대낮에 한 이별’까지 무려 8곡이 100만 돌파의 기록을 세운 상황. 더욱이 최근에는 ‘TOP3 결정전’에서 들국화의 ‘제발’로, ‘세미파이널’에서는 김범수의 ‘기억을 걷다’로 1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무서운 추격자 케이티김의 행보도 우승자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케이티김은 ‘TOP8 결정전’에서 ‘니가 있어야 할 곳’을 불러, 같은 조 정승환을 3위로 밀어내며 만장일치로 B조 1위를 차지했던 바 있다. 이후 생방송 ‘TOP6 결정전’, ‘TOP4 결정전’에서 1위로 상승세를 이어가다, 최근에는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태.
사실 케이티김은 ‘TOP10 결정전’ 당시 3사 기습 배틀 오디션에서 정승환이 1위를 차지하면서 획득했던 부활카드로 구사일생 TOP10에 합류했던 주인공. 케이티김이 정승환과 라이벌로 파이널 무대 위에서 격돌하게 되면서, 이 기막힌 운명의 끝은 어떻게 될 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오는 12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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