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진짜 사나이'에서 정겨운과 이규한이 김영철을 두고 묘한 삼각관계를 펼쳐 웃음을 자아낸다.
정겨운은 방송 초반부터 김영철에게 무한 애정을 드러내며 김영철과의 ‘브로맨스’를 선보인 바있으나 김영철은 줄곧 자신과 코드가 잘 맞는 이규한을 찾아 헤매곤 했다. 김영철과 이규한은 실제로도 '진짜 사나이' 출연 이후 급격하게 친해져, 각종 TV프로그램에 동반으로 종종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정겨운은 자꾸 이규한만 찾는 김영철에게 “만날 우리 규한이만 찾는다”며 투정어린 질투를 해 김영철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두 남자의 사랑을 독차지 하게 된 김영철은 둘 사이에서 묘한 줄타기를 하며 팜므파탈의 매력을 보여줘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오는 12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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