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이 걸그룹 소녀시대의 신곡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에 대해 "소녀시대는 보는 음악이다"를 다시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일본 매체 오리콘스타일은 '소녀시대 보는 음악의 재조명'이라는 제목으로, '"소녀시대가 8인 체제로 첫 싱글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일본어 버전과 한국어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라며 "'소녀시대는 보는 음악이다'를 다시 입증했으며, 지금까지 가장 어려운 춤"이라고 10일 보도했다.
또 "EDM 전개가 높은 댄스곡으로, 후렴구는 '캐치 미 이프 유 캔'만 반복되는 대담한 구성"이라며, "커플링곡 '걸스(Girls)'는 여성이 자신의 갈 길을 선택하는 조용한 결단력의 노래"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소녀시대 지난 10일 정오 신곡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한일 버전을 공개했다. 강렬한 전자음으로 귀를 사로잡고, 뮤직비디오에서는 파워풀하고 화려해진 댄스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 곡은 멤버 제시카 탈퇴 후 처음으로 8인조 소녀시대가 발표하는 곡이라 주목받았다.
오는 22일 일본에서 싱글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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