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대디 열’ 이동건·이유리, 계약결혼 끝난다..가족vs이별 선택은?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4.11 10: 55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 이동건과 이유리가 선택의 기로에 선다.
지난 10일 방송된 ‘슈퍼대디 열’ 9화에서 한열(이동건 분)은 미래(이유리 분)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고 서로를 향한 깊은 마음을 확인해, 가짜 가족에서 진짜 가족으로 나아가는 듯했다.
하지만 극 말미에는 닥터 신(서준영 분)을 찾아 병원에 갔던 만호(강남길 분)가 미래의 시한부 사실을 엿듣고 큰 충격을 받아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이야기는 물론 향후 한열과 미래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오늘(11일)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재활 결혼 계약기간이 끝나며, 그동안 서로에 대한 마음을 키워 왔던 두 사람이 앞으로의 관계를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병상에 있는 만호가 두 사람에게 각각 당부의 말을 남기고, 그 말이 두 사람의 결정에 영향을 끼친다는 귀띔이다.
또한 공개된 10화 예고에서 한열은 미래와 ‘진짜 가족’이 되기 위해 꽃다발을 들고 진심을 고백하려 하지만, 미래와 닥터신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져 과연 두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은 11일 저녁 8시 30분.
jykwon@osen.co.kr
‘슈퍼대디 열’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