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에서 ‘의족 악녀’로 유명한 배우 소피아 부텔라가 영화 ‘스타트렉3’에 캐스팅 됐다고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지난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부텔라는 최근 ‘스타트렉3’의 주연 배우로 캐스팅,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한 조 샐다나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하지만 그가 정확히 어떤 역할을 맡게 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부텔라의 캐스팅에 대해 ‘스타트렉3’ 제작사인 파라마운트 측은 그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연출했던 저스틴 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스타트렉3’는 오는 2016년 7월 개봉 예정이다.
한편 소피아 부텔라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에서 발렌타인(사무엘 L.잭슨 분)의 조력자인 의족 암살자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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