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반반' 오창석·남보라, 사랑꾼 커플 인증..'알콩달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4.11 14: 00

‘내 마음 반짝반짝’의 남보라와 오창석이 닮은꼴 ‘사랑꾼 커플’로 등극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남보라와 오창석은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김유진/)에서 각각 ‘진심원조통닭’ 막내딸 이순정 역과 착하고 소탈한 재벌 2세 차도훈 역을 맡아, 치킨 사업 성공을 위해 함께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남보라와 오창석은 오는 12일 방송될 26회 분에서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낭만적이고 심장 떨리는 ‘첫 키스’를 할 예정. 두 사람의 로맨틱하고 아찔한 키스 장면이 선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 남보라와 오창석이 ‘순도 커플’ 특유의 다정한 ‘사랑꾼 커플’ 인증샷을 공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두 사람이 어깨를 붙인 채로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향해 깜찍하고 앙증맞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것. 남보라는 턱 아래쪽에 손바닥을 펴고 귀여운 ‘꽃받침 포즈’를, 오창석은 해맑은 미소를 지은 채 ‘V’자를 그려내고 있다. 연인인 듯, 남매인 듯 장난스러운 표정조차 꼭 닮아있는, 케미 돋는 ‘닮은꼴’ 두 사람의 자태가 보는 이들에게 ‘자동 미소’를 발산케 하고 있는 셈이다.
남보라-오창석의 ‘사랑꾼 커플 인증샷’은 지난 5일 서울 원효대교 아래 한강고수부지에서 진행됐다. 애틋한 키스신 촬영을 마친 후 쉬는 시간을 틈타 한창 담소를 나누고 있던 중 오창석이 기념 촬영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다양한 포즈를 부탁한다는 카메라 스태프의 요구에 두 사람은 환한 미소와 함께 ‘최강 커플’다운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그런가하면 두 사람은 촬영 내내 서로에게 배려를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다. 밤이 되자 다소 쌀쌀해진 날씨에 오창석은 남보라에게 자신의 핫 팩과 두꺼운 파카를 건네주는 모습으로, 남보라 역시 오창석에게 따뜻한 음료수를 권하는 ‘닮은꼴 굿매너’로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남보라와 오창석은 현장에서도 서로의 캐릭터나 연기에 대해 끊임없이 대화를 이어나가며 다정한 커플의 면모를 보여줬다”며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와 찰떡궁합 덕분에 행복한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다. 마지막 남은 2회 동안 완벽한 커플 호흡을 그려낼 두 사람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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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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