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 남상일 ‘고장 난 벽시계’, 트로트와 판소리가 만났을 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4.11 19: 19

‘국악계 아이돌’ 남상일이 독특한 무대를 완성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2’는 트로트 작곡가 박성훈&박현진 특집으로 꾸며졌다.
남상일은 “1승이라도 해봤으면 원이 없겠다”는 바람을 판소리로 전했다. 남상일은 “소리꾼이라 감미로운 가요가 잘 안된다. 그런데 트로트는 꺾고 흔드는 거라 자신있다”고 말했다.

남상일은 ‘고장 난 벽시계’를 선곡했다. 남상일의 판소리가 고스란히 녹은 ‘고장 난 벽시계’는 관객의 귀를 강렬하게 끌어당겼다.
이날 방송에는 S, 김소현&손준호, 배기성, 손호영, 남상일, 알리, 민아, 조정민, 최정원, 이정, 팝핀현준&박애리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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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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