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의 줄리안 어머니가 아들과의 작별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에서는 유세윤, 알베르토, 타일러, 기욤, 수잔, 장위안이 줄리안의 고향 벨기에 여행의 마지막 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줄리안의 부모는 부활절을 맞아 보물찾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보물은 각 멤버들에게 주는 선물이었다. 알고 보니 선물은 줄리안의 아버지가 찍은 사진 뒤에 편지를 쓴 것.
줄리안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인생은 숫자로 셀 수 없고 우리는 숨 쉬지 못할 만큼 소중한 순간들로 셀 수 있다. 함께 한 3일은 소중했다"고 편지를 썼다.
결국 줄리안 어머니의 눈물이 터졌고 줄리안은 어머니를 안으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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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내친구집'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