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인간의 조건2’ 김희정, 꼭지는 잊어라..‘희정 폭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4.12 07: 08

아역 배우 출신 김희정이 명품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할리우드 배우 메간폭스 급의 섹시함을 물씬 풍기며 '희정 폭스'로 눈도장을 찍은 김희정은 잠들기 전 운동에 열을 올리며 힘든 동작까지 척척 해내는 모습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2’에서는 새로운 미션 ‘이성’을 시작하는 윤상현 은지원 봉태규 허태희 현우 김재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게스트로 박미선 레이나 박은지 김희정 이혜정 박은영 등이 출연했다.
특히 김희정의 건강미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희정은 등장하자마자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여성 게스트의 부러움을 샀다. 짧은 바지를 입은 김희정은 매끈한 각선미로 남자 멤버들은 물론, 여자 멤버들의 시선까지 모두 사로잡은 것. 또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풍기는 김희정은 띠동갑인 허태희가 흑심을 드러낼 정도로 다양한 매력을 발휘했다.  

이날 김희정은 숙소에서 잠들기 전에 각종 운동을 해내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김희정은 모델 이혜정이 훌라후프를 돌리는 옆에 앉아 각종 맨손체조를 하며 힘들다는 명성이 자자한 온몸 비틀기 동작까지 척척 해냈던 것. 다리를 들며 복근 운동을 하던 김희정은 이혜정과 함께 운동에 대해 이야기 했고, 이들의 운동하는 모습을 누워서 바라보던 박미선은 “날씬한 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역 배우 출신으로 드라마 ‘꼭지’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김희정은 최근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안방극장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SNS상에 공개됐던 명품 몸매로 화제를 모으며 다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김희정은 아역 시절과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끄는 것. 최근 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세자빈 유씨 역으로 등장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이며 서인국과 호흡을 맞췄던 김희정은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후아유-학교 2015’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김희정은 아역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귀여운 인상에 건강미와 섹시미를 얹으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 성인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꾸밈없는 모습이 또 한 번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으면서,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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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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