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노의 질주7'이 박스오피스를 질주하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더 세븐'(감독 제임스 완, 수입 UPI코리아, 이하 분노의 질주7)은 지난 11일 하루 24만5,44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수는 190만9,446명으로 집계됐다.
'분노의 질주7'은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 줄곧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개봉 2주차에도 여전한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 중 최고 흥행작은 179만명을 모은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분노의 질주6, 2013)으로, '분노의 질주7'은 이미 이를 넘어섰다. 특히 개봉 12일 째인 12일 중에는 2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분노의 질주7'는 최악의 적을 마주한 도미닉(빈 디젤)과 멤버들이 펼치는 반격을 그린다. 드웨인 존슨, 미셸 로드리게즈 등이 기존 멤버들이 출연하고, 제이슨 스타뎀이 악당 데카드 쇼 역으로 합류했다. 2013년 세상을 떠난 폴 워커가 대역과 컴퓨터 그래픽(CG)으로 화면에서 되살아나 진한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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